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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891만 원대 상승, 미국 고용시장 지표 부진에 박스권 횡보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8-03 1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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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891만원 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에서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관세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불확실성이 퍼지고 있다.
 
비트코인 1억5891만 원대 상승, 미국 고용시장 지표 부진에 박스권 횡보
▲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고용 둔화와 관세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횡보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12시0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0% 오른 
1억5891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 여파로 한때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박스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일자리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5~6월 일자리 증가폭도 기존 발표보다 대폭 하향 조정되며 최근 고용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1일 하루 동안 미국에 상장된 12개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총 8억12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최근 5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자금 이탈이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5% 내린 481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2.42%) ,솔라나(-1.45%), 도지코인(-0.36%), 비앤비(-0.48%), 트론 (-0.88%) 테더(-0.36%) 유에스디코인(-0.2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에이다(1.01%)는 상승한 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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