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LG엔솔-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공장 노조 결성 잠정 합의, 20일 투표 예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7-16 17:1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엔솔-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공장 노조 결성 잠정 합의, 20일 투표 예정
▲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넥스트스타에너지 공장에서 4월22일 임직원이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넥스트스타에너지 X 동영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배터리 합작회사가 공장에 노동조합을 인정하기로 노동자 측과 잠정 합의했다. 

15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합작회사 ‘넥스트스타에너지’는 현지 노조 ‘유니포로컬 444’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유니포로컬은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운영하는 자동차 조립 공장의 노동자 4500명을 대표하는 노조이다. 

이번에 배터리 합작공장에도 노조를 설립하려는데 사측과 합의를 이뤘다는 것이다. 

배터리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500명이 20일에 노조 설립 여부를 두고 정식 투표를 진행한다. 

제임스 스튜어트 유니포로컬 444 위원장은 “(배터리 산업의) 밝은 미래를 향한 노조의 의지를 반영했다”며 “넥스트스타에너지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50억 캐나다달러(약 5조56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공장을 2022년 8월부터 건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배터리 모듈 생산에 들어갔다. 올해 연말에는 배터리셀을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을 완전히 가동하면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벌어진 일명 ‘관세 전쟁’으로 고용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노조를 꾸리게 됐다고 스튜어트 위원장은 전했다. 

그는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유니포와 논의를 통해 배터리공장 노동자를 위한 합의안을 도출했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공정위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서비스 계약 체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