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협 '바다 가꾸기 캠페인'에 650여 명 참여, 11월까지 매달 3팀 선정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7-08 16:5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협중앙회가 바닷가 근처 환경 정화 활동을 올해 말까지 이어간다.

수협중앙회는 앞서 4개월 동안 진행된 바다 정화 캠페인 ‘모두의 바다, 함께해(海)’에 17개 단체에서 650여 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수협 '바다 가꾸기 캠페인'에 650여 명 참여, 11월까지 매달 3팀 선정
▲ 경남동부지부 특수구조대가 6월29일 '바다 가꾸기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이들은 전국 항·포구나 해안가를 돌며 해양쓰레기 12톤(t)을 수거했다.

수협중앙회는 국민의 자발적 바닷가 청소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이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단체당 최대 100만 원도 지원한다.

일반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동호회, 친목회 등 단체나 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개월 동안은 모두 38개 단체에서 1300여 명이 캠페인 참여를 신청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3개 팀 이상을 선정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홍보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음 달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7월31일까지다. 최소 참가인원은 20명 이상이다. 

수협 관계자는 “시민들이 해양 정화 활동의 주체가 돼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지키는 바다의 가치, 누구나 참여하는 즐거운 실천, 지속 가능한 바다 환경 보전을 위해 더 많은 국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 일정·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에 '결실' 확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회..
추석 국내에서 뭐하고 놀지? 가족 3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 업계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에 NCC 통폐합 이중고
'합성니코틴 담배' 규제 시행 초읽기, 사각지대 '유사니코틴' 적용은 언제쯤
'돈값' 톡톡히 하는 쿠팡플레이, '손흥민 효과' 더하며 스포츠 OTT 최강자 우뚝
'추석 직후 주가 상승' 전통 올해도? 10월 한국 증시 가를 변수 따져라
대형 건설사 업황 침체 돌파구 모색 안간힘, '원전' '해외개발'서 해답 찾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