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삼성 올레드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와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 6월24~25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5 중남미 VD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OLED의 화질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
T3는 해당 제품을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게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준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도 “뛰어난 밝기와 색상을 구현해 압도적 수준의 화질을 갖췄다”며 “글레어 프리 2.0 기술로 밝은 실내에서도 효과적으로 빛 반사를 제거한다”고 전했다.
이어 “깊은 블랙과 밝은 화이트, 깊이와 질감을 살린 다양한 명암 톤을 구현해 흑백 대비가 큰 영화도 선명하게 시청 가능하다”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 유명 IT매체 익스퍼트리뷰는 ‘삼성 올레드 S90F’ 모델을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익스퍼트리뷰는 “우수한 게임 성능을 갖춰 그 어떤 TV보다 만족스러운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이밍 TV”라며 “영화나 TV 프로그램 속 어두운 장면도 탁하거나 뭉개서 표현하지 않고 진정한 블랙을 구현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 올레드 라인업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며 “S90F 라인은 삼성만의 ‘올레드 DNA’를 분명하게 전달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