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민주당 대표 박찬대 28% 정청래 32%, 중도·진보서 정청래 앞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04 14:4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이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박찬대 후보와 정청래 후보 가운데 누구를 더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박 후보 28%, 정 후보 32%, 의견 유보 40%로 집계됐다. '없음'은 26%, '모름·응답 거절'은 14%였다.
 
[한국갤럽] 민주당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28% 정청래 32%, 중도·진보서 정청래 앞서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왼쪽)과 박찬대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토론회에 참석한 뒤 손을 맞잡고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광주·전라와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 후보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광주·전라에서는 정 후보가 앞섰고 대구·경북에서는 박 후보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고 2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박 후보가 앞섰다. 반면 30대와 40대, 50대에서는 정 후보가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박 후보 28%, 정 후보 34%로 집계됐다. 진보층(박찬대 34%, 정청래 50%)에서는 정 후보가 앞선 반면 보수층(박찬대 26%, 정청래 18%)에서는 박 후보가 앞섰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8명, 중도 343명, 진보 284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16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법원 정육각·초록마을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정상영업은 보장하기로
국회 예결위 31조8천억 규모 추경안 의결, 정부안보다 1조3천억 늘어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 TOP10' 10대% 상승, 2..
우리금융 '종합금융의 길' 휘장도 달라졌다, 임종룡 통합·디지털 메시지 담아
'채무탕감 도덕적 해이' 논란에 이재명 "갚을 능력되는데 7년 신용불량으로 살겠나"
SK텔레콤 유영상 "신뢰회복방안 단기적으로 매출 하락 요인, 감내하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유럽사무소 순방, "글로벌 경쟁력 갖춘 농협 향해 가자"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조정 지속' 현대로템 7%대 하락,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1..
코스피 '트럼프 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3050선 하락, 코스닥도 770선 내려
김택진 팔 걷어붙인 신작 '아이온2', 이용자 호응에 엔씨소프트 주가도 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