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 강남역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와 부산 서면의 특화매장 '일상의틈'에 중소기업 제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 2일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과 부산 서면 매장에 중소기업 제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
일상비일상의틈 3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는 중소기업 59곳이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 아이템, 뷰티 아이템 등이 전시되며 부산 서면 일상의틈에서는 중소기업 4곳의 제품이 전시된다.
제품 체험 데이터도 분석해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제품 개발 및 연구, 마케팅 방향성 설정 등에 활용한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 확대도 검토한다.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을 통한 판매 지원도 이뤄진다. U+콕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며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유통 부담을 줄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