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평가도 담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7-01 09: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발간된 13번째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 스탠다드 2021'를 따르고 있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도 함께 반영했다.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평가도 담아
▲ 1일 LG유플러스는 1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이번 보고서는 2개의 스페셜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첫번째 스페셜 페이지에는 'AX기술과 연결의 가치'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을 이용하는 이해관계자에게 더 집중함으로써, '사람 중심 AI로 드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LG유플러스의 지향점을 실었다.

이를 위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신뢰하는(Assured) AI 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이용자에게 딱 맞는(Adaptive) 경험을 만들어 나간 뒤, 이용자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Accompanied) AI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상과 인류를 밝게 만드는(Altruistic) AI를 만들어 가겠다는 '4A Intelligence 전략을 소개했다.

두번째 스페셜 페이지에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생물다양성 리스크에 대한 평가 결과를 담았다.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를 바탕으로 생물다양성 보호 및 산림 파괴 방지 방침을 수립했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에 따라 작성됐다. 

LG유플러스가 경영활동을 추진하면서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 외부 경제·사회 이슈가 회사에 재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 기회 요인을 고려해 5가지 중요 이슈로 △AI 기술혁신으로 고객 감동, 사회적 가치 제고 △통신 서비스 안정성 및 네트워크 품질 강화 △서비스 안전 및 정보보안 강화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절감,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ICT 기술 활용 친환경 통신서비스 제공을 선정했다.

보고서에는 네트워크 품질, 서비스 안전, 정보보안 등 통신기기 강화를 위해 전사 보안협의체 운영, 서비스 안정성 역량 제고 활동, 통신 설비·작업장 위험성 평가 등의 노력도 소개됐다.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함께 '2024 KSSB(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과 재무적 영향을 심층적으로 검토한 내용을 담았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총리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 주재, "국민 살린다는 각오로 전력"
비트코인 1억4780만 원대로 하락, 대규모 이동에도 "매도 신호 아니다" 분석
한국마사회, 말산업 스타트업 육성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맞손
LG전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구매 혜택 확대, 최대 50만 원 할인도
말레이시아 한국·중국·베트남 철강제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 최고 57.9%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6곳,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베스트 100'에 뽑혀
쿠팡 금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정규직 2명 채용, 내년 상반기도 모집
LG전자 고온 환경에 적합한 냉난방 기술 연구 나서, 사우디 기업과 협력
우리금융 미성년 미혼 한부모 지원사업 간담회, 임종룡 "용기와 책임감 존경"
삼성전자 올레드TV 외신에서 호평 이어져, 영국 T3 선정 "올해 최고의 TV"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