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만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분기 낸드 매출 급감, 2분기부터 회복"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5-29 17:1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만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분기 낸드 매출 급감, 2분기부터 회복"
▲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집계한 2025년 1분기 상위 5개 낸드플래시 업체 매출과 점유율 순위. <트렌드포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급락했다. 

2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비수기 경기침체와 재고 압박으로 2025년 1분기 상위 5개 낸드플래시 업체 매출이 전분기와 비교해 평균 20% 이상 감소했다.

업계 평균판매가격(ASP)은 전 분기보다 15% 하락했고, 전체 출하량은 7% 감소했다. 일부 제품 가격이 1분기 말 반등했지만, 상위 5개 낸드플래시 업체 매출은 120억2천만 달러(약 16조4900억 원)로 직전 분기 대비 24% 줄었다.

매출 1위를 유지한 삼성전자는 1분기 42억 달러(약 5조7600억 원) 매출을 기록, 지난해 4분기보다 25% 감소한 매출을 냈다. 시장점유율도 33.9%에서 31.9%로 2%포인트 줄었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을 포함한 SK그룹은 21억8660만 달러(약 3조 원) 매출로 2위에 올랐다. 다만 매출은 전 분기보다 35.5% 급락했다. 시장점유율은 20.5%에서 16.6%로 4%포인트 가까이 감소했다.

3위에 오른 마이크론은 매출 20억2500만 달러(약 2조7700억 원)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11% 줄었지만, 시장점유율은 13.8%에서 15.4%로 늘었다.

SK하이닉스가 약 3조9100억 원을 투자한 일본 키옥시아는 4위에 올랐다. 1분기 매출은 19억1600만 달러(약 2조6200억 원)로 전 분기 대비 27.9% 감소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16.1%에서 14.6%로 줄었다.

새롭게 순위에 오른 샌디스크는 1분기 16억9500만 달러(약 2조3200억 원) 매출과 1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재고 건전화와 ASP 상승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이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낸드플래시 업체 매출은 1분기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매출은 엔비디아 신제품 출하량 증가로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부터 낸드플래시 웨이퍼 가격 반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트렌드포스 측은 분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