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공개 예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12-25 14:2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내년 1월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7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공개 예정  
▲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삼성전자 관계자는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잘 때도 바람이 불지 않은 채 냉방이 되기를 바라면서 에너지도 절약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글로벌 에어컨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확인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은 강한 바람이 몸에 닿는 것을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바람없이도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에어컨의 앞면에 설치된 2만1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균일한 온도의 냉기를 분포하는 방식으로 냉방이 이뤄진다. 무풍에어컨은 올해초 스탠드형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기능을 사용하면 원격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일일 에너지 사용량, 필터 청소시기 알림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문제내용을 안내받고 서비스센터의 연락처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을 앞으로 글로벌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