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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 "SK바이오팜 두번째 파이프라인 도입 서둘러, 자금 조달 가능성"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12 1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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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의 1분기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지만, 용역수익의 영향은 점차 축소할 것이다. 

DS투자증권은 12일 SK바이오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9일 기준 주가는 9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S투자 "SK바이오팜 두번째 파이프라인 도입 서둘러, 자금 조달 가능성"
▲ SK바이오팜은 2번째 파이프라인 도입을 위한 자금 조달이 예상된다.

SK바이오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6% 늘어난 1443억 원, 영업이익은 150.3% 증가한 257억 원을 달성하며 컨센서스 및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용역 수익의 회계 인식 방식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현재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와의 계약에서 총 예상 원가 대비 누적 원가를 기준으로 진행률을 산정하며 이에 따라 용역 매출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분기에 총 원가 추정치가 변경됨에 따라 진행률이 하향 조정됐으며 이에 약 150억 원으로 추정했던 용역수익이 약 39억 원으로 큰 폭 감소했다.

이러한 용역 수익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은 US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과 함께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 US 엑스코프리 매출은 약 9170만 달러(한화 약 1333억 원)으로 추정치 9400만 달러(한화 약 1369억 원)에 부합하였다.

계절성 요인에 의해 1분기는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매출이 전통적으로 다소 저조하며 미국 약국체인 Walgreens 사모펀드 매각으로 2월 주문 물량이 일시적으로 조정된 영향이 있었다.

2025년은 SK바이오팜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해로 광고선전비 및 R&D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US 엑스코프리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0% 늘어난 6571억 원,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131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 실적 및 관세 영향으로 인한 최근 낙폭은 과대하다 판단하며 매수 추천한다. 

SK바이오팜의 투자 포인트 핵심은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코프리의 US 매출 확장과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고성장, 2nd 파이프라인 도입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다. 두번째 파이프라인 도입은 이르면 올해 중반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Peak Sales 기준 약 5억 달러 미만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SK바이오팜은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을 위하여 전략적 투자자(SI) 유치를 기본 목표로 하여 제 3자 배정 방식을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이 있으며 그 외 차입도 병행하여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보유한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도입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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