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5월7일 ‘유안타증권 미래성장 TF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유안타증권이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창구를 열었다.
유안타증권은 여의도 본사 YSK홀에서 ‘미래성장TF’ 출범식을 7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TF는 입사 10년 미만 직원들이 중심이 돼 자유롭게 경영전략과 혁신사항을 발굴한 후 경영진에 제안하는 조직이다. 사내공모 과정을 통해 총 22명의 인원이 선발됐다.
3개 조로 나뉘어 앞으로 5개월 간 주제 한정 없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양한 경영 현안을 탐색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실질적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
활동 결과는 대표이사에게 직접 보고하는 등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TF 출범은 젊은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을 경영전략 수립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출발점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영업과 지원 등 다양한 부서 인재들이 고루 참여해 기존의 관성과 틀을 넘어서는 창의적 경영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뤄즈펑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경영진 및 TF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뤄즈펑 대표는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은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도출된 아이디어의 경영 반영을 적극 검토하고 TF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