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닛케이 "미국 일본 관세협상에 반도체 협력 포함될 것, 중국 의식한 공급망 강화 의도"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5-04 12:0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일본 사이 관세협상에서 반도체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미일 2차 장관급 관세 협상을 마치고 3일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무역확대, 비관세 조치, 경제 안전보장 협력 등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깊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미일 관세협상 의제에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닛케이 "미국 일본 관세협상에 반도체 협력 포함될 것, 중국 의식한 공급망 강화 의도"
▲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 일본 간 2차 관세 협상에서 양국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 <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닛케이는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높이는 중국을 의식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짚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현지시각으로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협상한 뒤 귀국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협상 내용을 보고했다.

미일 양측은 2차 협상 이튿날부터 실무자급 협의를 벌여나가고 이달 중순 이후 3차 장관급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이미 부과가 개시된 25%의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관세와 24%의 상호 관세를 모두 재검토할 것을 미국측에 주장했다. 반면 미국 측은 상호관세 중 모든 나라에 일률 적용하는 10% 외에 추가분 14%만 협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보였다. 

보고를 받은 이시바 총리는 취재진에 "여전히 일치점을 찾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