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세포치료제 및 Smart Cap 시료로 공급되는 mRNA 사업부 6억 원으로 전년동기 4400만 원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제한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익은 감소했으나, CRO 수요 회복 움직임으로 연결 자회사의 영업손실이 감소하고 있어 질 적으로는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에스티팜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661억 원,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흑가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원료 공급이 2분기로 이연되면서 저분자 사업부 성장과 작년 수주 계약을 해결했던 올리고 시험생산 PPQ(Process Performance Qualification) 배치 물량이 2분기에 공급 예정이기 때문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리고향 매출 증가 및 연결 자회사 실적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점차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로 갈수록 점차 개선되는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3248억 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455억 원으로 전망된다.
RNA(gRNA) 전용라인이 3분기부터 가동되고, 제2올리고동 역시 4분기부터 가동이 예상되나 제2올리고동의 경우 매출에는 2026년부터 반영이 전망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