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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4-25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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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감으로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재명 전 대표 3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 홍준표 전 대구시장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각각 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 1%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7%
▲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8%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24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시민들'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1주 전 조사 결과와 변함없이 38%의 선호도를 기록했으며 한 전 대표 선호도는 2%포인트 올라 2위에 등극했다. 홍 전 시장의 선호도는 그대로였으며, 한 권한대행과 김 전 장관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전 대표를 차기 대선에서 선호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이 전 대표(19%)와 홍 전 시장(17%)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이 전 대표를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40대(50%)와 50대(54%)에서는 과반이 넘는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 전 대표 39%, 한 전 대표 8%, 홍 전 시장 5%로 지난주에 이어 30%포인트 이상 차이를 유지했다. 보수층은 한 전 대표 15%, 이 전 대표와 홍 전 시장, 한 권한대행, 김 전 장관이 각각 14% 등으로 지지세가 나뉘었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를 차기 대선에서 선호한다는 응답이 75%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표본 인원은 보수 348명, 중도 287명, 진보 258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90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1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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