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7767억으로 43.1% 늘어, "전장 부품 공급 확대 영향"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4-25 10:5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7520억 원, 영업이익 776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43.1%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1조3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3%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포인트 개선됐다.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7767억으로 43.1% 늘어, "전장 부품 공급 확대 영향"
▲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7520억 원, 영업이익 776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43.1% 늘었다.

회사 측은 “전동화 사업의 고정비 부담 등이 증가했지만 전장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이 주효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 매출 11조4743억 원을 기록했다. 전장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확대 적용 등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9% 증가했다.

A/S부품 사업에서는 매출 3조2778억 원을 냈다.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과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었다.

회사는 1분기에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20억8천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 수주 실적을 올렸다. 올해 전체 해외 수주 목표인 74억4천만 달러의 30% 정도를 1분기에 달성했다.

회사는 선도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R&D) 분야에 2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25일 오!정말] 안철수 "한덕수가 미국과 관세협상을 완수하는 수밖에 없다"
소재기업 나노코 LG전자 상대로 미국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 손해배상 요구
IMF '기후변화 피해' 국가에 지원 계속, 미국 트럼프 정부 압박에도 의지 분명
포스코이앤씨 연이은 사고에 실적도 부진, 정희민에 점점 험난해지는 시험대
현대차증권 배형근 '유상증자 반발' 실적으로 극복, 체질 개선 가속화한다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4883억 원으로 12.6% 늘어, 올해 보통주자본비율 관리..
민주당 텃밭 호남 대선 경선 D-1, 이재명 표심 잡기에 목마른 이유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업황 반등은 아직, 오승현 '신성장동력' 엔진사업으로 버틴다
LS증권 "한국콜마 가장 잘 나가는 선케어, 북미 수익성 흑자전환"
자율주행차 규제 미국은 풀고 중국은 조인다, 테슬라 구글 현대차 수혜 부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