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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독일서 철학공부하다 돌아와 창업, 교육서비스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2025년]
이승열 기자 wanggo@businesspost.co.kr 2025-04-2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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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김영화는 크레버스의 회장이다.

1952년 4월5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입시학원 영어강사를 하다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8년 청담어학원을 설립했다.

2002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사명을 티치앤터취로 바꿨다.

청담이머젼스쿨과 에이프릴어학원을 설립하고 수학교육 전문회사인 씨엠에스에듀케이션을 인수했다.

씨엠에스에듀를 흡수합병하면서 회사 이름을 크레버스로 바꿨다.

입시 영어 중심의 국내 학원 시장에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영어교육의 판도를 바꿨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오른쪽)이 2016년 7월14일 중국 교육기업 온니 에듀케이션(ONLY EDUCATION)과 스마트러닝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토니 린(Tony Lin)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크레버스>
△크레버스의 사업
2024년 말 현재 크레버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국내 4개, 해외 3개 등 7개다.

크레버스는 유아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국내 교육 사업부문을 비롯 해외 교육 사업부문, 종속회사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국내 교육 사업부문에서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April)어학원, 아이가르텐, CMS영재관, CMS사고력관, 씨큐브코딩 등 직영학원과 가맹학원 사업을 한다. 또 메타버스 영어·수학 사고력 플랫폼인 바운시(BOUNCY)와 노이지(NOISY)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직영·가맹 학원의 교재교구 판매와 기타 교육서비스, 임대 사업도 한다.

해외 교육 사업부문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에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 교육 사업부문은 크레버스에서 맡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크레버스에프, 보다나은, 유아 교육서비스 사업을 하는 청담아이가르텐,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하는 청담미디어, 필리핀에서 영어 이러닝 사업을 하는 필리핀 법인(Chungdahm(Philis.), Inc.), 중국에서 영어학원 사업을 하는 중국 법인(Chungdahm Learning CHINA), 인도네시아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법인(PT. CMS EDU INDONESIA)이 있다.

크레버스 기업집단의 계열사는 크레버스를 비롯해 17개(국내 11, 해외 6)가 있다. 상장회사는 크레버스뿐이다.

△크레버스의 지배구조
김영화는 2025년 4월 현재 크레버스 주식 165만7584주(14.88%)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김영화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9인이 24.44%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크레버스 부회장으로 있는 김영화의 부인 김혜련씨도 지분 4.71%를 갖고 있다.

크레버스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6명, 사외이사 3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사내이사는 김영화와 김혜련 부회장, 이충국 부회장, 이동훈 대표이사 사장, 김형준 대표이사 부사장, 강국신 고문이 맡고 있다.

맹동준 전 서울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장태순 덕성여자대학교 교육중점교수, 이재호 경인교대 부총장이 각각 사외이사로 있다.

크레버스는 이사회 아래 경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경영위원회는 이사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의사결정의 객관성·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국신, 김영화, 김혜련, 이충국 등 4명의 사내이사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크레버스는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사외이사 3명이 감사위원을 맡고 있다.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크레버스의 실적.
△신규 투자 비용부담으로 영업이익 감소
크레버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282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당기순이익 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 2335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 당기순이익 153억 원에 견줘 매출액은 2.28%, 영업이익은 59.09%, 순이익은 57.22% 각각 줄었다.

교육 트렌드 변화로 내신·수능 위주의 영어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레버스의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중심의 커리큘럼 영업수익이 감소했다.

내신·수능 중심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투자가 단행됐고 그 결과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감소했다.

2025년 들어 EFL 부문에서 수강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2024년 단행된 투자의 효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고 크레버스는 보고 있다.

ESL은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서 영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것을 말한다. 반면 EFL은 영어를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학습 목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뜻한다. 주로 교과·입시 교육으로서 영어교육을 의미한다.

크레버스는 회사 설립 이래 ESL 교육을 추구해 왔으나 2024년 이후 EFL 교육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CMS사고력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크레버스의 사고력 수학 브랜드 CMS사고력관(영재교육센터)이 2025년 3월28일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교육 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품질, 기능,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 등에서 대중적이고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를 선별해 상을 준다.

CMS사고력관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수학 학원이다.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 사고력 훈련으로 실전에 강한 수학 실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MS사고력관의 커리큘럼은 초·중·고 수학 교육과정뿐 아니라 영재교육과 대학 수준의 고차원 수학 개념까지 아우른다. 사고력 주제와 연계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의 창의적 사고력을 넘어 수학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응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CMS사고력관은 전국 73개 지점에서 학기마다 입학시험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에이프릴어학원, 12년 연속 ‘브랜드스타’ 1위
크레버스는 2025년 3월 초등 영어 브랜드 에이프릴어학원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2년 연속으로 초등영어교육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에이프릴어학원은 2007년 브랜드 출시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초등 영어학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2월에는 학습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에이프릴 알파(April α)’ 신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에이프릴 알파는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취도와 목표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현재 에이프릴어학원은 전국 117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왼쪽)이 2017년 3월2일 FC서울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장기주 FC서울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레버스는 ‘청담 아이가르텐’ 청담 본원 내 유아전용 실내축구장에서 FC서울과 함께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크레버스>
△중고등 내신·수능 영어학원 ‘THE OPEN 청담어학원’ 출시
크레버스는 2025년 3월 청담어학원의 중·고등 내신·수능 영어 전문 브랜드 ‘THE OPEN 청담어학원’을 공식 출시했다.

‘THE OPEN 청담어학원’은 고등 영어 1등급 완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내신과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인 독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양질의 고난도 지문을 통해 독해 난이도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복합적인 논리 구조를 파악하며 정답을 추론하는 고차원 독해 능력을 키워 득점 변별력을 강화하도록 커리큘럼이 설계됐다.

‘THE OPEN 청담어학원’은 청담어학원이 그간 중점을 둬 온 ESL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EFL 수업을 강화한 EFL 전문 학원이다.

앞서 크레버스는 2024년 가을학기부터 내신·수능 영어 전문 프로그램인 ‘THE OPEN’을 청담어학원에서 운영한 바 있다. 영어 사고력과 표현력을 강조하는 원어민 강사의 ESL 수업과 내신·수능을 대비하는 한인 강사의 EFL 수업을 결합한 커리큘럼이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THE OPEN 청담어학원’은 고등 영어 1등급을 목표로, 청담어학원의 검증된 교육 방식과 차별화된 학습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상위권 성적을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해외 사립학교 진학 위한 ‘에이프릴 아이비’ 신설
크레버스 에이프릴어학원은 2025년 2월 국내외 명문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와 귀국학생(리터니) 학생들을 위한 최상위 교육 프로그램 ‘에이프릴 아이비(April ivy)’ 클래스를 신설했다.

에이프릴 아이비는 글로벌 1%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명 챕터북과 미국 교과 주제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최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100% 원어민 수업의 소수 정예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크레버스의 미국 사립·국제학교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학 프로그램(Global Track, GT)과 연계해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상담과 입학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명문 사립학교과 국내 국제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로드맵을 제시한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에이프릴 아이비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결정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100% 원어민 소수 정예반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명문 학교 진학을 위한 필수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환사채 발행
크레버스는 130억 원 규모의 영구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2025년 1월13일 공시했다.

교환가액은 1주당 1만4815원, 교환 대상은 자기주식 87만7489주로, 주식 총수의 9.42%에 달한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7%다. 교환청구기간은 2026년 10월15일부터 2054년 12월15일까지다.

이번 EB는 티에스14호뉴딜혁신성장투자조합(50억 원), 제이비우리캐피탈(20억 원), 케이비디지털플랫폼펀드(50억 원), IBKS-DS-STI G.E.S 조합(10억 원)이 각각 인수한다.

크레버스는 앞서 2024년 12월 EB 발행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E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50억 원), 채무상환자금(40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40억 원)으로 쓰인다.

△AI 적용한 영어 자동평가 엔진 도입
크레버스는 2024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영어 자동평가 엔진을 도입했다.

크레버스는 앞서 7월 아이러닝(i-Learning, 온라인 과제 서비스)에 영어 자동평가 엔진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크레버스의 영어 자동평가 엔진은 2024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AI 플랫폼 기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나온 첫 번째 성과다.

영어 자동평가 엔진은 재원생의 과제를 자동 평가하고 개인별 피드백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크레버스에 따르면 종전에는 학생 한 명의 영어 온라인 과제 채점에는 3일 이상이 걸렸는데, 영어 자동평가 엔진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채점을 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대폭 단축된다.

영어 자동평가 엔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기반으로 한다. 애저 오픈AI서비스는 오픈AI의 인공지능 모델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형 AI 서비스다.

크레버스는 영어 자동평가 엔진에 이어 수학 자동평가 엔진도 개발하고 있다.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청담러닝 대표이사(오른쪽)가 2014년 10월24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에이프릴어학원 브랜치를 오픈하기 위해 베트남 교육기업 e게임 로우 응옥 흥(Do Ngoc Hung)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남러닝>
△CMS영재관, 입학고사생 36% 증가
크레버스 CMS영재관은 2024년 12월 기준 재원생 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브랜드 확장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크레버스는 보고 있다.

크레버스는 학령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교육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크레버스는 특히 의대와 이공계 정원 확대 등 이과 상위권 확대 시대에 발맞춘 브랜드 확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CMS영재관은 수학·과학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융합 인재를 발굴하는 크레버스의 프로그램이다. 중등 재원생의 상위 학교 입학을 지원한다.

2025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자 중 35%, 서울권 과학고 합격자의 34%, KMO(수학올림피아드) 입상자 중 35%가 CMS영재관 출신이었다.

△자체 개발 파닉스 교재 출시
크레버스 에이프릴어학원이 2024년 12월 새롭게 개편된 정규 과정 ‘에이프릴 파닉스 스타터(April Phonics Starter)’의 운영을 개시했다.

에이프릴 파닉스 스타터는 에이프릴어학원이 자체 개발한 파닉스 정규 교재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편한 과정이다. 파닉스는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배우는 방법을 말한다. 각 글자가 어떤 소리를 내고 그 소리들을 합쳐서 어떻게 단어 전체를 읽는지를 익히는 과정이다.

에이프릴 파닉스 스타터는 영어 발음과 읽기 능력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다지기 위해 설계된 커리큘럼으로, 크레버스가 쌓아온 영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어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언어 발달 단계에 맞춰 세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프릴어학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며 “학생들이 영어 발음과 읽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브랜치 확장
크레버스는 2024년 11월 베트남에서 새 브랜치 11개의 오픈을 확정했다.

크레버스는 앞서 6월 베트남 현지 교육업체인 끼엔구루, 엑스지니어스와 영어 커리큘럼 및 교재 수출 계약을, 브이혹(Vuihoc)과 수학 커리큘럼 및 교재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어 파일럿 론칭을 시작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했다.

크레버스의 파트너사들은 2024년 11월 현재 하노이에 직영점 4개와 가맹점 1개를 열었고, 직영점 2개와 가맹점 4개를 추가로 열기 위해 학원 위치를 확정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브랜치를 포함해 총 20개 학원을 확보한 것이라고 크레버스 쪽은 설명했다.

크레버스는 앞서 2014년 에이팩스사와 영어 커리큘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처음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2023년 기존 파트너인 에이팩스사와의 독점계약이 종료되면서, 2024년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해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왼쪽)이 2008년 11월18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사와 영어교재 공동 출판 MOU를 체결하고 스티븐 본 케임브리지대 출판사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MS사고력관, 아이러닝 3.0 출시
크레버스의 수리 사고력 브랜드 CMS사고력관이 차세대 온라인 수학 학습 프로그램 ‘아이러닝 3.0’을 2024년 9월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레버스의 사고력 수학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러닝(i-Learning)은 학생들이 교실 수업 이후 집에서도 사고력 과제에 대한 복습과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다. 이번 3.0 버전에서는 AI 기술을 도입하고 교과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CMS사고력관 관계자는 “사고력 수학으로 기반을 다진 학생들이 상위 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각종 입시와 경시뿐만 아니라 교과 성적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증명됐다”면서 “이번 아이러닝 3.0은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이라는 편리함은 물론, 중고등 수학적 개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치동 애드쿨 학원 인수합병
크레버스의 수학·과학 교육 브랜드 CMS영재관이 2024년 5월 대치동 애드쿨 학원을 인수합병했다.

애드쿨은 고등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오며 해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CMS영재관은 수학 부문을 강화하고 중등과 고등을 아우르는 학습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MS영재관은 영재학교·과학고·자사고·의대 준비로 연결되는 진학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리우스 아카데미와 전략적 업무협약
크레버스의 수학·과학 교육 브랜드 CMS영재관이 2024년 5월 대치동 과학 전문 학원 시리우스 아카데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리우스 아카데미는 과학 올림피아드와 영재학교 과학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학원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영재학교 입시를 위한 프로그램과 통합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재학교 입시 과정 중 하나인 캠프를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

김형준 CMS영재관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수·과학 영재교육을 가장 잘하는 두 회사의 협력으로 최상위 학생뿐 아니라 최상위로 도약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확실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과학 영재 육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청담러닝 대표(왼쪽)가 2009년 12월29일 지동섭 SK텔레콤 IPE사업단장과 차세대 교육환경 개발을 위한 스마트러닝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 >
△‘비전 2028’ 선포
크레버스가 2023년 7월 ‘비전 2028’을 선포했다.

김영화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조직 내실화를 강조했다.

김영화는 크레버스가 추구하는 교육의 가치적 측면를 우선 바라봤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교과 지식을 넘어 사고력 학습을 내세우는 사회적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면서 “언어·수리 융합 사고력이야말로 득점력 획득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와 관련해선 “마케팅, 재무, 인사가 어우러져 영업력을 강화하는 오가닉 전략으로 내실을 다질 때 흔들리지 않고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비전 2028’에는 2028년까지 매출 6천억 원, 기업가치 2조 원을 달성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크레버스가 문화-지식 산업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가 담겼다.

크레버스는 ‘비전 2028’을 실현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 인재 양성, 오가닉 세일즈 등 세 가지 경영 혁신 로드맵을 내놨다.

오가닉(Organic) 마케팅, 오가닉 세일즈는 통합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기존 영어·수학 브랜드와 CMS사고력 등 교육 브랜드를 융합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청담러닝·CMS에듀 통합, 크레버스 비전 선포식 개최
2022년 3월 크레버스가 출범했다.

크레버스는 출범식을 겸해 비전 선포식을 갖고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으로서 크레버스의 비전을 대내외로 알렸다.

김영화는 이 자리에서 “청담러닝과 CMS에듀의 통합은 ‘역량 발굴, 삶의 발견’이라는 미션을 실행해 21세기 인재를 양성하기 한 것”이라면서 “그 방법론적 핵심 개념으로 문해력, 상상력, 서사력 세 가지를 제시하며, 이를 영어·수학·코딩 영역에 전개하고 융합한다”고 말했다.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는 앞서 2021년 11월 각각 이사회를 열어 두 회사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심사와 양사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합병을 마무리했다.

합병은 성장 모멘텀과 콘텐츠를 보유한 두 교육기업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합병 이후 사명은 크레버스(CREVERSE)로 정했다. 창의성을 뜻하는 ‘Creativity’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청담러닝은 2012년 2월 수학 및 융합 교육 전문기업인 씨엠에스에듀케이션을 인수했다. 씨엠에스에듀케이션은 이충국 크레버스 부회장이 1997년 설립한 회사다.

△크래버스가 걸어온 길
1998년 12월 김영화가 청담어학원을 설립했다.

2002년 6월 법인으로 전환하고 사명을 티취앤터취로 변경했다. 김영화가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R&D센터(ESL연구소)를 설립했다.

2005년 3월 사명을 씨디아이홀딩스로 변경했다.

2006년 9월 청담이머젼스쿨(CISV, 캐나다 현지 집중 몰입식 영어학교)를 세웠다.

2007년 9월 에이프릴어학원을 개원했다.

2008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08년 9월 상호를 청담러닝으로 바꿨다.

2012년 2월 씨엠에스에듀케이션을 인수했다.

2015년 11월 씨엠에스에듀케이션의 사명을 씨엠에스에듀로 변경했다.

2016년 4월 씨엠에스에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22년 3월 씨엠에스에듀를 흡수합병했다. 사명을 크레버스로 변경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맨왼쪽)이 2017년 10월12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에 참석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김재홍 코트라 사장(맨오른쪽)의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김영화는 크레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학구열이 높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목표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곳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크레버스가 2014년 진출했지만, 이후 코로나19를 겪으며 사업이 일시 중단됐고 2023년 기존 파트너와의 독점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크레버스는 2024년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3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20개의 브랜치를 확보했다.

중국도 베트남 못지 않게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이다. 중국은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고려해 지역별로 파트너사를 달리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025년 내 4곳의 협력업체를 확보한 뒤 신규 학원을 순차적으로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6년부터 중국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화는 2025년을 글로벌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김영화는 2023년 7월 ‘비전 2028’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매출 6천억 원, 기업가치 2조 원을 달성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매출 향상을 위해 입시 교육인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의 비중도 늘리고 있다. 내신 및 수능 영어에 특화된 프로그램인 ‘THE OPEN’을 2024년 시작했고, 중·고등 내신·수능 영어 전문 브랜드인 ‘THE OPEN 청담어학원’도 2025년 공식 출시했다.

김영화는 크레버스를 ‘문화·지식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생각하고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삼는다.

◆ 평가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청담러닝 대표(가운데)가 2010년 1월25일 SKT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과 청담러닝의 '잉글리시 빈' 서비스 오픈 기념식에서 SK텔레콤 신창석 기업사업본부장(왼쪽),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왼쪽 두 번째) 등과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SK텔레콤 < SK텔레콤 >
김영화는 입시 영어 중심의 국내 학원 시장에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영어교육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ESL은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서 영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것을 말한다. 교과·입시 교육으로서 영어교육을 뜻하는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과 상대되는 개념이다.

김영화는 언론 인터뷰에서 “영어교육 시장이 점차 ESL 환경으로 바뀔 것을 일찌감치 예감했다”고 말한 바 있다.

김영화가 세운 청담어학원(현 크레버스)은 문법과 독해 중심의 입시영어 교육 위주였던 1990년대 말, 말하기와 쓰기 위주의 기본기를 키우는 영어학습 방법론을 제시해 돌풍을 일으켰다. 또 영어 교재와 교육 방법론을 연구개발하는 ESL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수 영어강사를 확보하기 위한 리크루팅·트레이닝 센터를 세우는 등 영어교육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김영화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철학도 출신이다. 졸업 후 입시영어 강사로 일하다가 공부에 미련이 남아 독일에 유학해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고 귀국해 다시 학원 전선에 뛰어들었다. 공부가 자기 적성이 아니라는 것을 독일에서 깨달았다고 한다.

사건사고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크레버스 CI.
△에이프릴어학원 직원, 배달원에 갑질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에서 일하는 직원(하원 도우미)이 음식 배달원에게 막말과 비하발언을 하는 갑질을 저질러 도마에 올랐다.

2021년 2월 배달원은 배달 앱을 통한 음료 배달 주문을 받아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에 배달을 하러 갔지만 음료를 주문한 직원이 주소를 잘못 적어 한번 헛걸음을 하고, 정확한 주소를 확인한 후에 다시 배달을 가야 했다.

이에 배달원은 직원에게 추가 배달비 3천 원을 요구했고, 직원은 계좌이체를 하겠다며 배달원을 밖에 10분 이상 기다리게 했다. 다른 주문 건 때문에 바빴던 배달원은 다시 직원에게 찾아가 결제를 요구했고, 직원은 요금을 지불했다.

이후 이 직원은 해당 배달원과 배달업체에 전화해 항의하면서 “야, 네가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고 다 했어 봐. 네가 배달을 하겠냐? 지금? 배달업체 사장하고 있지?”, “할 줄 아는 게 그것밖에 없으니까 거기서 배달이나 하고 있지.”, “남한테 사기 치면서 그렇게 3천 원 벌어 가면 부자 된대요? 딱 봐도 사기꾼들이지 너희가 뭐 정상인들이에요?” 등의 막말과 비하발언을 퍼부었다.

이후 이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고 언론에도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자 이 직원은 피해자와 라이더유니온에 직접 사과했다.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도 입장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교육과 인력 채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해자인 하원 도우미는 사건 다음날 근무 종료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맨 오른쪽)이 2013년 12월20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크레버스>
1998년 12월 청담어학원(현 크레버스)을 설립했다.

2002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청담러닝(현 크레버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8년 4월 청담러닝 회장이 됐다.

2022년 3월 크레버스 회장이 됐다.

◆ 학력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 가족관계

부인 김혜련씨(1954년생)는 크레버스에서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혜련 부회장은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있다가 김영화와 함께 크레버스를 설립했다.

◆ 상훈

2013년 12월 제10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기타

김영화는 2025년 4월 현재 크레버스 주식 165만7584주(14.88%)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 주식은 2025년 4월16일 종가(1만3720원) 기준으로 약 227억 원의 가치를 갖는다.

김영화는 2024년 크레버스에서 6억1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6억1600만 원과 상여 1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어록
[Who Is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이 2023년 7월3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VISION 2028' 행사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크레버스>
“인공지능 시대에는 교과 지식을 넘어 사고력 학습을 내세우는 사회적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언어·수리 융합 사고력이야말로 득점력 획득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역량이다. 마케팅, 재무, 인사가 어우러져 영업력을 강화하는 오가닉 전략으로 내실을 다질 때 흔들리지 않고 전진할 수 있다.” (2023/07/03, VISION 2028 선포식에서)

“양사의 통합은 ‘역량 발굴, 삶의 발견’이라는 미션을 실행해 21세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그 방법론적 핵심 개념으로 문해력, 상상력, 서사력 세 가지를 제시하며, 이를 영어·수학·코딩 영역에 전개하고 융합한다.” (2022/03/02, 크레버스 출범 및 비전 선포식에서)

“교육은 한국인에게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산업이다. 이를 증명하려면 일단 무엇보다도 수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어가 자국어가 아닌 나라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정말 자신있다.” (2011/02/27, 매일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유럽 좌파의 몰락, 미국식 자본주의의 퇴조에서 보듯 동아시아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조기 유학을 떠나 한자(漢字)는 물론 한글도 이해 못하는 영어 능통자는 이제 별 소용이 없다. 그래서 똑똑한 부모는 함부로 조기 유학을 보내지 않는다. 앞으로는 동아시아 가치에 바탕을 둔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다. 골드만삭스와 같은 글로벌 조직에서 동아시아 시장 분석을 담당하는 자리가 최고의 자리로 각광 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 (2011/01/02, 조선비즈 인터뷰에서)

“영어교육 시장이 점차 ESL 환경으로 바뀔 것을 일찌감치 예감했다.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동아시아 시장이 주목 받을 것을 예견, ‘동아시아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철학을 정립했다.” (2010/07/23, 전자신문 인터뷰에서)
C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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