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혁신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5일 ‘오!정말’이다.
이준석과 윤석열은 닮음꼴?
“
이준석은 윤석열을 닮았습니다. 그러나 더 교묘하고, 더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 했습니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개혁신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개혁신당을 자신의 정치적 탐욕을 위한 도구로 추락시켰다고 비판하며)
빅텐트에서 중요한 인물은 한덕수가 아니라 이준석
“(보수) 빅텐트를 치려면 가장 중요한 사람이
이준석 대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제 (2차 경선 4강 진출자 발표 후) 이 후보로부터 전화가 와 통화했다. 빨리 경선을 끝내라고 하더라.”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실시되는
이재명 전 대표를 상대하려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끌어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란 수사는 특검이 답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 역사에 길이 남을 이 사건의 진실은 특검을 통해서만 밝힐 수 있다. 내란 은폐와 연장을 위해 똘똘 뭉친 내란 패밀리의 국정농단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더욱 강화된 내용을 담은 내란특검법안을 조만간 재발의하겠다고 밝히며)
결혼, 국가가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이 곧 걱정인 경우가 많다. 소위 ‘웨딩 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결혼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제는 누군가의 결혼과 출산, 육아의 길이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국가가 함께해야 할 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결혼과 임신·출산 및 육아 전반을 지원하는 대선 공약을 발표하며)
김문수·홍준표·한동훈·안철수는 한덕수 들러리?
“막말 대잔치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후보로 적폐 4인방이 결정됐다. 아무리 그들이 용써봤자 한덕수 대행의 들러리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1차 대선 경선을 통과한 사람들이 노력해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다면 들러리를 서게 될 것이라 주장하며)
구대명은 너무한 것 아닌가?
“더 큰 민주당, 더 건강한 민주당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 치열하게 경쟁하고 그 안에서 서로 간 적절한 표도 나오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이 보시기에 90% 이렇게 몰표가 나오는 현상은 더 큰 민주당, 더 건강한 민주당으로 압도적 정권교체를 하는 데에 절대 좋지 않게 작용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가 나오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지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며)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