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 서울 키자니아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칠성음료>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음료수 공장 체험관을 새단장(리뉴얼)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서울 키자니아에 위치한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을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칠성사이다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데 따라 ‘큰별로 새롭게, 뉴(NEW)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진행됐다. 내·외부 디자인 리뉴얼을 비롯해 칠성사이다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새단장한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칠성사이다 제조 과정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음료 마스터가 돼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직접 페트병 세척부터 레몬 라임 향과 탄산 주입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나만의 칠성사이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개인 맞춤형 라벨 프린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들이 칠성사이다 브랜드 스토리와 제조 과정을 보다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영상도 마련했다. 체험 과정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을 통해 칠성사이다 제조 원리를 자연스럽게 경험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부터 칠성사이다 키자니아 체험관을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직접 칠성사이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서울과 부산 두 곳에 위치한 키자니아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의 누적 체험인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10만 명을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재미있는 칠성사이다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칠성사이다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체험 콘텐츠에 담아낼 수 있도록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을 리뉴얼했다”며 “칠성다사이다 음료수 공장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의미 있는 직업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