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04-23 08: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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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홍콩에서 개최한 자사 브랜드 통합 팝업 매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피알은 3월1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몽콕 지역의 대형 쇼핑센터 ‘모코몰’에서 진행한 팝업 매장에 약 5만 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 에이피알이 홍콩에서 운영한 자사 브랜드 통합 팝업 매장에 누적 5만 명의 현지 소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팝업은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비롯해 에이프릴스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 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바이오 등 자사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선도자’라는 주제로 에이피알이 전 세계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를 조명하고 홍콩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스킨케어, 미용기기, 헬스케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핵심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한정 기획 세트도 선보였다.
특히 메디큐브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PDRN 성분을 함유한 메디큐브의 스킨케어 라인과 ‘부스터 프로’를 포함한 에이지알 미용기기가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라인, 포맨트의 향수 라인, 글램디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과 마사지기 역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팝업 등 차별화된 경험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