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이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과 포장을 개선한 제품을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은 기존 화콜 연질캡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이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 제품의 개선 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화콜 정 제품 이미지. < JW중외제약> |
화콜 정은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로 제형을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필름코팅정제는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시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콜 정의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200㎎),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1.25㎎), 덱스트로메토르판(8㎎), 슈도에페드린염산염(15㎎) 등 4가지다.
이들 성분은 해열·진통, 항히스타민, 기침 완화, 비충혈 완화 등 종합감기약의 기본 성분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도 복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정제 크기를 강조한 디자인과 함께 효능을 그림 기호로 표현해 이해도를 높였다. 용법·용량도 패키지 전면에 명확히 표시했다.
‘화콜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감기 증상 완화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