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리익스프레스가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1일 한국 유통 제품 가운데 258개 품목을 안전성 검사한 결과 220개 품목(85.3%)이 한국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 알리익스프레스가 안전성 검사 결과 258개 품목 가운데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
2024년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 업무협약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한국 시험검사기관과 협력해 자발적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기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ATRI시험연구원 등 5곳이다.
검사 결과 국내 KC(안전인증)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한다.
이번 검사는 △유아·어린이용품(70개) △의류·화장품(69개) △스포츠·방한용품(27개) △생활용품(46개) △주방용품(46개) 등 5개 분야의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 계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5월 어린이 제품, 7월 물놀이·휴가용품, 9월 캠핑·제수용품을 놓고 사전 검사와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