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열두 번째)을 비롯한 OCI 임직원과 7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18일 열린 '2025년 협력사 안전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OCI가 70여 개 협력사 대표와 함께 상생협력 및 안전문화의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OCI는 18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5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정승용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EO)를 비롯한 OCI 임직원 20여 명과 7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 소개 △OCI의 중점 안전관리 활동 전파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OCI는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협력사 20여 곳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상 협력사에는 OCI의 전문 인력과 외부 컨설팅 업체가 함께 사전평가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OCI는 협력사와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매년 반기별로 1회씩 협력사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OCI는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