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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F7 프로' 한국 출시, 삼성전자에 도전장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21 0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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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F7 프로' 한국 출시, 삼성전자에 도전장
▲ 중국 샤오미가 21일 국내에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F7 프로' 이미지. <샤오미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샤오미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F7 프로’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샤오미코리아는 21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F7 프로와 무선 이어폰 ‘레드미 버즈6 프로’, ‘레드미 버즈6 플레이’ 등 3 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2025 샤오미 팬 패스티벌’을 기념해 일부 제품 구매에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서는 특정 스마트폰과 TV를 구매할 때 추가 구매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포코F7 프로를 구매하면 100원 추가 결제로 8만4400원 상당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

이외에 포인트 적립과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로 1만 원 상당의 포인트 적립 혜택 등도 제공한다. 또 인기 상품은 기간 한정으로 특별 세일도 진행한다고 샤오미 측은 설명했다.

포코F7 프로는 지난달 국내 출시된 포코X7 프로의 상위 모델로, 포코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제품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모바일 프로세서(AP)로 탑재했으며, 액체 냉각 기술로 발열 제어에 강점을 가졌다.

6.67인치 2K 플로우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는 3200x1440의 해상도와 120Hz의 주사율, 32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백만 화소의 초광각, 2천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6천 mAh의 배터리와 90W의 고속충전도 제공한다.

포코F7 프로는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 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 램에 256GB의 저장공간을 가진 모델은 71만9990원이며, 512GB 모델은 79만9990원이다.

샤오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저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5 기본 모델의 최저 가격은 115만5천 원 수준이다.

다만 샤오미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통 업계에서는 하루에 한 대도 팔리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샤오미의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집계되지 않는 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점유율은 70%를 넘었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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