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3만 원대 6GB '아시아 로밍패스' 출시, 추가혜택 이벤트 진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4-18 15:3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아시아 지역 여행객을 위한 전용 로밍 상품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로밍패스는 일본, 베트남,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을 방문할 때 가입할 수 있는 기간형 로밍 상품이다. 
 
LG유플러스 3만 원대 6GB '아시아 로밍패스' 출시, 추가혜택 이벤트 진행
▲ 18일 LG유플러스가 3만 원대 6GB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주로 3박4일 내외의 짧은 여행 기간을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객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해 3만9천 원에 6GB 데이터를 제공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83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를 선보였다. 

요금제는 제공 데이터 용량에 따라 △3GB(2만9천 원) △8GB(4만4천 원) △13GB(5만9천 원) △25GB(7만9천 원) 등 4종이다. 

출시를 기념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 또는 모바일 앱 '당신의 유플러스'를 통해 가입하면 △항공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국내 공항 내 식음료 이용비용을 최대 2만 원까지 보상하는 ‘항공기 지연 보상 서비스’ 무료 가입 △함께 여행하는 가족·친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쉐어링 앱' 1만 원 상당의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 로밍패스 이용자는 기존 로밍패스와 동일하게 로밍 데이터 용량을 가족이나 지인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3천 원에 이용할 수도 있다. 

로밍패스 이용자에게 제공되던 공항 서비스, 면세점, 환전 등 20만 원 상당의 제휴 혜택과 데이터 추가 혜택도 받는다. 월 8만5천 원 이상 국내 5G 요금제 가입자는 2배 많은 데이터를, 온라인을 통한 가입자는 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아시아 로밍패스 이용자 중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 명에게 현지 편의점 '로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선물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상원의원 애플에 '트럼프와 거래 여부' 공개 요구, 아이폰 관세 완화 관련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불구속 기소, "사위 태국항공사 취업은 특혜"
중국 CXM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 속도, 일본까지 기술인력 채용 확대
미국 연구진 "화석연료 기업들이 입힌 기후피해 심각, 지난 30년 동안 28조 달러"
한덕수 '유엔 기후 정상회의' 화상 참여, "국제협력과 다자주의 굳건히 해야"
현대차·기아 인도 공과대 3곳과 배터리 개발 나서, 현지에 '현대 혁신센터' 설립
유럽연합 애플 메타 벌금은 트럼프 겨냥한 '무역보복', 협상카드 활용 가능성
SK하이닉스, HBM 불확실성에 "장기 성장 의심 여지 없고 매년 50% 성장"
한국 경제 9개월 만에 또 역성장, '1분기 –0.2% 쇼크' 소비 투자 수출 다 줄어
유진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미국 상호관세 부과해도 극복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