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운재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문 부행장(가운데)가 1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프로젝트 NEO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과 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은 2029년까지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NH농협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NEO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최운재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분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최운재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중심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NEO는 차세대(Next)로 진화하는(Evolutionary) 유기적 금융서비스(Omni-banking)의 약자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과 유연한 디지털 금융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농협은행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 전문 컨설팅조직과 전담조직을 꾸려 과제를 발굴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세부방향은 △디지털전환 기반의 신속·유연한 비대면 트렌드 대응 △업무 절차 재설계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고객 만족과 신뢰를 강화하는 고객여정 혁신 △미래지향적 금융생태계 전환 등 4가지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