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상승, 재건축 및 선호단지 중심 매도희망가 올라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4-17 14:5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이 11주째 상승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상승, 재건축 및 선호단지 중심 매도희망가 올라
▲ 서울 아파트값이 11주째 올랐다. 서울의 아파트 단지들 모습.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상승거래도 체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 구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06% 높아졌다.

성동구(0.23%)는 금호·응봉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이촌동·한강로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마포구(0.13%)는 아현·공덕동 위주로, 종로구(0.12%)는 홍파·무악동 위주로 값이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0% 높아졌다.

동작구(0.16%)는 흑석·상도동 준신축 위주로, 서초구(0.16%)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구(0.16%)는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양천구(0.13%)는 목·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12%)는 당산·신길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경기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1% 감소했다. 인천(-0.01%)의 아파트값은 지난주(-0.02%)와 비교해 하락폭이 줄었다.

4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낮아졌다.

시도별로는 울산(0.02%) 등이 상승했고 충북(0.00%), 전북(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대구(-0.12%), 광주(-0.09%), 경북(-0.07%), 전남(-0.05%), 부산(-0.05%), 대전(-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높아진 지역은 67곳으로 6곳 늘었다. 보합지역은 10곳에서 8곳으로 하락지역은 107곳에서 103곳으로 감소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