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바나나킥 미국서 도넛으로 변신, 노티드와 협업 메뉴 선보여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4-17 11:2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 바나나킥 미국서 도넛으로 변신, 노티드와 협업 메뉴 선보여
▲ 농심 노티드 LA점 바나나킥 크림 도넛 이미지.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농심 스낵 ‘바나나킥’이 미국에서 도넛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농심은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손잡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시그니처 메뉴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메뉴는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풍부한 크림에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과 노티드는 앞으로 ‘바나나킥 크림 라떼’도 출시해 바나나킥에 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심 바나나킥은 최근 유명 K팝 스타들이 선호하는 스낵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노티드와 함께 다양한 농심 스낵 협업 메뉴를 선보이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매장에서 바나나킥을 시그니처 메뉴에 활용할 정도로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바나나킥을 비롯한 킥 시리즈가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바나나킥 출시 50년 만에 킥(Kick) 시리즈 신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하고, 미국 일본 중국시장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관세 변동성에 달러보다 엔화, 미국 채권·주식 ETF 엔노출형 성과 '뚜렷'
이스타항공 조중석 '적자 지속'에도 올해 공격 앞으로, 경쟁 심화 뚫고 흑자 일굴까
'트럼프 쇼크'에도 서학개미 공세 멈추지 않는다, 증권사도 고객 확보 총력전
금호석화 탄소포집 가동 준비 착착, 백종훈 신사업 친환경 고부가 '세 토끼' 잡는다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D-2, 1위 만큼이나 4위에 쏠리는 시선
TSMC '트럼프 관세 위협' 성장 기회로, 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전략 따른다
챗GPT 등 생성형AI 5종 써봤더니, 수리·추론·분석력 '딥시크' '퍼플렉시티' 돋보여
미국 바이오산업서 중국 견제 재점화, 'K바이오' 반사이익 기대감 솔솔
건설업계 벌써부터 '7월 위기설' 모락, 분양시장 차별화에 건설사 양극화 가속
W컨셉 신세계 간판 달고 4년째 제자리, 이주철 '플랫폼 정체성' 증명의 시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