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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회복 9만 달러에서 한계 맞나, 투자자 수요 물량 여전히 부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4-16 1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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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9만 달러 안팎에서 상승에 한계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상화폐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낙관적 시각이 힘을 얻고 있지만 실제 현물시장에서 수요 물량은 가파른 가격 상승을 이끌기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회복 9만 달러에서 한계 맞나, 투자자 수요 물량 여전히 부족
▲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기 한계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현물 시장에서 투자자 수요 물량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6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세가 연초 하락세를 보였지만 4월 들어 4% 가까이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세가 연중 저점이던 7만 달러 중반대를 벗어나 9만 달러에 가까워지며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시세 상승이 9만 달러 안팎에서 한계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비트코인 현물 시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투자자 수요는 아직 장기간 시세 상승을 이끌기 부족한 수준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조사기관 크립토퀀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레버리지 투자자들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물 시장에서 소액 투자자 수요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물 시장에서 실제로 강력한 수요 물량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꾸준한 시세 상승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이른 시일에 8만 달러 안팎으로 다시 하락한다면 상승세가 큰 폭으로 꺾일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3882달러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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