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전기차업체 BYD에 MLCC 공급, 이재용 중국 방문 성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4-16 10:3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전기차업체 BYD에 MLCC 공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중국 방문 성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아랫줄 오른쪽 두번째)이 2025년 3월23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 기념사진 촬영 전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에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공급한다.

16일 전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BYD와 수천억 원 규모의 MLCC 공급 계약을 맺고 납품을 시작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는 부품으로, 최근 전장용 MLCC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소형·고용량 MLCC의 탑재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2024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9700억 원으로, 글로벌 전장용 MLCC 시장에서 2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공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중국에서 파트너사들을 만나 전장 협력을 논의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3월23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 일정을 마치고 남부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BYD 본사를 찾아 왕촨푸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만났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한미약품, 아쉬운 실적 예상되나 점차 회복되는 모습 확인"
대신증권 "BGF리테일 2분기 성수기 회복 예상, 매수하기에 부담 없다"
미래에셋증권 "코스맥스 중국 회복 신호 감지, 미국은 점진 회복 예상"
유안타증권 "오리온 중국 매출 반등, 고마진 간식점 성장률 고무적"
가상화폐 '1거래소 1은행' 틀 깨질까, 법인 참여 앞두고 '중복 제휴' 논의 재점화
[현장] KT 미디어 부문 5천억 투자해 3대 사업 육성, 통신 이어 콘텐츠 사업도 A..
이재명 '기소·수사 분리' 검찰개혁 의지, 공수처 두고 이재명 강화 vs 국힘 폐지
IBK투자 "교촌에프앤비, 이제는 이익 성장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국토부 박상우 UAE서 수주 활동, "올해 500억 달러 해외수주 조기 달성 노력"
트럼프발 하락장에 무너진 '방어용' 디딤펀드, '공격용' 생애주기펀드보다 못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