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IBK투자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요 증가 전망, HD현대미포 4만CBM급 수주 확률 높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4-16 09:4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c) 시장이 조선 산업의 미래 먹거리로서 기대감이 유효하며, 향후 HD현대미포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HD현대미포는 지난 15일 2만2천CBM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진수식을 열었다. 인도예정 시기는 올해 12월이다. 
 
IBK투자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요 증가 전망, HD현대미포 4만CBM급 수주 확률 높아"
▲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요 증가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HD현대미포의 4만CBM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주 확률이 높다고 16일 전망했다. 사진은 HD현대미포가 건조중인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조감도. < HD현대미포 >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2024년 1월 이후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발주가 소강 상태에 들어섰으나, 여전히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CCS연구소(Global CCS Institute)에 따르면 기본설계(FEED) 단계의 이산화탄소 운송·저장 프로젝트는 2026년~2030년 38건으로 2020~2025년 10건보다 약 4배로 늘어난다.  

그는 “일부 프로젝트는 파이프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운송하기에 모든 프로젝트가 선박을 필요로하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이산화탄소 포집·격리(CCS) 시장이 커짐에 따라 저장·운송 시장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요 증가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모기업 HD한국조선해양과 해운사 캐피탈그룹이 지난해 6월 4만CBM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개발하고 개념승인을 획득하면서 HD현대미포의 수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캐피탈그룹은 세계 최초로 2만2천CBM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척을 HD현대미포에 발주한 선사다.

LPG, 암모니아, 액화이산화탄소 등 3가지 화물을 모두 운송할 수 있을 것이란 장점에 힘입어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시장 개화를 점쳤다.

그는 “기존에는 LPG나 암모니아를 도착지에 하역한 후 빈 배(공선)로 돌아왔지만, 복귀 시 이산화탄소를 운송하면 화물을 두 번 운송하는 셈이기에 경제성이 증가한다”며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의 추가 발주 시점은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가까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익성이 좋은 가스운반선 가운데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LNG급유(LNG벙커링선) 발주 증가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HD현대미포와 세진중공업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2만2천CBM급) 가격은 7640만 달러로 동일한 급의 LPG운반선보다 30.7% 높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