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황병우 iM금융지주(옛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iM금융지주는 8일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로 황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 iM금융지주는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
UNGC는 2000년 유엔(UN) 주도로 출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국내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UNGC 10대 원칙을 국내에서 이행할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끌어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황 회장은 이번 선임으로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한국협회의 주요 전략 및 활동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황 회장은 “UNGC 한국협회 이사 선임은 매우 뜻깊은 책임이자 기회다”며 “글로벌 기준에 맞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