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시장 달래는 트럼프' 뉴욕증시 M7 일부 반등, 애플 2%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4-15 08:5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부 반등했다.
 
현지시각 1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직전 거래일보다 2.21% 오른 202.52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장 달래는 트럼프' 뉴욕증시 M7 일부 반등, 애플 2%대 올라
▲ 현지시각 14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2%대 상승마감했다.

알파벳(1.23%)·테슬라(0.02%)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16%)·메타(-2.22%)·아마존(-1.49%)·엔비디아(-0.20%)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가 관세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걱정하는 시장을 달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터뷰에서 관세 피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자동차 기업들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무역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애플과도 지원책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인터뷰를 통해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수단들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애플 등 제조업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8% 오른 4만524.79, 나스닥은 0.64% 상승한 1만6831.48, S&P500지수는 0.79% 높아진 5405.97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모간스탠리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1%로 하향, "관세 불확실성에 수출 역풍"
신세계L&B 와인 침체에 실적 추락, 마기환 전문소매점 늘리고 이마트 확장 올라탄다
한덕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아닌 발표만 했다", 헌재에 의견서 제출
코스피 엔비디아 급락에 2440선 하락, 코스닥도 690선 내려
"한국도 미국 정부에 협상카드 확보" 분석 나와, 반도체와 배터리 공급망 중요
시장조사업체 "올해 스마트폰 역성장할 수도", 삼성전자 1분기 출하량 1위
내 삶의 기록을 허락도 없이 AI 훈련용으로? 메타·X 이용자 개인정보위 신고
서초구 구룡마을에 '물딱지' 거래 주의보, SH공사 "법적 처벌 대상"
오아시스 티몬 품고 IPO 나르샤, 커머스 인프라 시너지 어디까지 '안갯속'
'삼성전자 HBM 탑재' 화웨이 AI 서버, 엔비디아 수준이란 분석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