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하루 만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4일 동일 권역 내에서 하루 만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CU내일보장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편의점 CU가 14일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하루 만에 택배를 배송하는 ‘CU내일보장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 < BGF리테일 > |
CU 내일보장택배는 접수부터 발송, 수령까지 24시간 내에 완료되는 신규 택배 서비스다.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6시 이전에 접수된 물품은 다음 날 지정 장소로 배송된다.
운임은 물품 무게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00g 미만은 3200원, 500g~1㎏ 미만은 3900원, 1~3㎏ 미만은 4700원, 3~5㎏ 미만은 5400원이다.
CU는 5월 말까지 모든 규격의 CU내일보장택배에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고객 수요를 분석해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간다.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내일보장택배는 하루 만에 택배를 받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혁신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생활 속 가장 가까운 택배 창구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