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 제2기 컨설팅 사업 수주, 이학재 "해외사업 확대"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4-14 11:0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운영 컨설팅 일감을 연속으로 따냈다.

인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제2기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 제2기 컨설팅 사업 수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7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학재</a> "해외사업 확대"
▲ 폴란드 신공항 조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2023년에 수주한 ‘폴란드 신공항 제1기 운영 컨설팅 사업’의 성공적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이다.

주요 과업은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 관련 자문 제공으로 △보안 △공항 보안지역 △통신(IT/ICT) △안내 사이니지 △터미널 동선 개발 △접근교통 설계 등 공항 운영 모든 분야에 걸쳐 자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범위가 방대한 신공항 사업 자문을 통해 해외사업 역량 및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은 폴란드 신공항 회사(CPK)가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바르샤바 공항을 대체할 새로운 수도공항(최종단계 연간여객 1억 명 수용)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항개발 사업이다.

2032년 개항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건설공사가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공항 설계 과정에 운영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폴란드에서 수행한 기존사업의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컨설팅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공항공사의 해외사업 수주역량을 강화하고 유럽, 동남아, 중동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 사업’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18개국 39개 사업을 수주해 누적 수주액 4억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