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반도체 설계·조달·시공(EPC) △반도체 공정 △반도체 용수 △반도체 부산물 △로봇·AI △수처리·소각·탄소저감 △해양 및 해상풍력 △공동주택 친환경·에너지 등 8개 분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와 관련한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 기업은 4월14일부터 5월9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되는 접수 사이트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공모전에 참여한 공동·연구·투자기관으로부터 정부자금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 및 유관 자회사와 함께 공동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스타트업이 기술 고도화를 이룬 뒤에 사업화 등을 도울 계획이라고 SK에코플랜트는 설명했다.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은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스타트업과 진행할 반도체·AI 기술 관련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스타트업과 함께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진행해 지속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