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이 14일 기업과 3천여 명의 헤드헌터를 연결해주는 '비파인더(B-FINDER)'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즈니스피플> |
[비즈니스포스트] 기업이 전문성 높은 헤드헌터로부터 인재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헤드헌터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가 나왔다.
기업과 헤드헌터 모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은 14일 기업과 3천여 명의 전문 헤드헌터를 연결해 주는 ‘비파인더(B-FINDE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파인더는 기업이 인재 추천을 의뢰할 때 비즈니스피플에 가입해 있는 3천여 명의 헤드헌터 가운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헤드헌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즈니스피플은 "비파인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과 헤드헌터 간 상호 탐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채용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파인더 서비스는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비파인더에 채용정보를 입력하면서 인재발굴 프로젝트를 담당할 전문 헤드헌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한두 명이 아니라 다수의 헤드헌터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 담당자가 정보나 경험이 부족해 적합한 헤드헌터 선택이 어려우면 비즈니스피플에 적합한 헤드헌터 추천을 맡길 수도 있다.
기업은 비파인더를 통해 어떤 헤드헌터가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헤드헌터와 커뮤니케이션도 플랫폼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 헤드헌터도 비파인더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고 기업과 헤드헌터 모두 언제 어디서든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피플은 비파인더 서비스의 효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채용 성공 프로젝트를 분석해 최적의 헤드헌터와 후보자를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피플은 경력직과 전문직 채용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인재나 핵심인재 같은 고급 인재에 특화된 채용 플랫폼이다. 특히 3천여 명에 이르는 한국의 주요 헤드헌터들이 활발하게 인재를 발굴하고 있을 정도로 비즈니스피플 회원들의 학력과 경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파인더 서비스는 비즈니스피플을 이용하는 기업과 헤드헌터, 후보자들의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민호 비즈니스피플 본부장은 “최적의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비파인더는 기업과 헤드헌터 연결을 넘어,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사업의 성과를 개선하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