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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컴투스 신작 일본 프로야구게임 출발은 부진, 트래픽 높은 기대요인"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4-11 11: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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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의 신작 ‘プロ野球RISING(프로야구 라이징)’이 출시 초기 다운로드 순위 대비 낮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11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9천 원을 유지했다. 10일 기준 주가는 3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흥국증권 "컴투스 신작 일본 프로야구게임 출발은 부진, 트래픽 높은 기대요인"
▲ 컴투스의 1분기는 야구 시즌, 서머너즈워는 비시즌이다. <컴투스>

컴투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5% 늘어난 1790억 원,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12억 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야구 인기의 증가와 함께 신규 및 복귀 유저 유입이 지속된 영향으로 예상된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야구 게임의 매출 순위가 전년대비 높은 순위권에 안착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プロ野球RISING(프로야구 라이징)’은 3월26일 출시되어 매출에 대한 영향은 적으나 TV, 구장 내 옥외광고 등을 집행하며 출시 초기 마케팅비용이 소요됐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1월10일부터 진행된 ‘귀멸의 칼날’과 콜라보가 유료이용자당 평균 매출(ARPPU)은 높았으나 비시즌인 상황에서 트래픽의 소폭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디어 자회사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체질 개선이 완료됐음을 감안한다.

‘プロ野球RISING(프로야구 라이징)’이 출시 초기 다운로드 순위 대비 낮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운로드 순위에 맞게 트래픽은 높게 유지되지만 ARPPU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선수 픽업의 경우 NPB 2024년 연봉 기준의 스타 플레이어보다 무난한 선수들 위주로 진행한다. 향후 업데이트에서 스타급 선수와 OB 레전드 선수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경우 ARPPU의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김지현 연구원은 “안드로이드(구글앱스토어)의 다운로드 순위 및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점은 일부 시스템 상의 문제로 예상하며 업데이트와 패치를 통해 매출액이 재차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プロ野球RISING(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 초기 성과는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여전히 해당 작품의 긍정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컴투스의 스포츠 장르 게임 매출의 고성장을 전망한다. 

이외에도 2025년 다수의 신작과 함께 인기 IP 라인업 추가도 긍정적이다. ‘도원암귀 IP’의 게임 개발을 발표하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하반기에 맞추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적 독자시점 IP’의 퍼블리싱도 추가됐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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