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목표로 에너지 및 환경 분야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공모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에쓰오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목표로 에너지 및 환경 분야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의 모습. <에쓰오일> |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이 선발한 5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팝업스토어 및 성과 공유회 지원금 등으로 제공된다.
공모로 선발된 기업에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오운유 △자원순환 섬유 패널을 생산하는 세진플러스 △멸종위기 식물을 복원하는 주식회사 위플랜트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음식물과 축산 폐기물을 활용해 고형 연료 제품을 생산하는 에스비티엔텍 △슈퍼 미생물 락토바실러스를 활용한 정화조 청소 방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주식회사 파이어크루 등도 선발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ESG 활동으로 혁신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