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이 2분기에 양극재 출하량을 과거 최대 수준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음극재는 하반기에 인조흑연 출하량 증가와 함께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 올해 포스코퓨처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연합뉴스> |
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4일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1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1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 눈높이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수주를 기반으로 한 외형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며 “음극재 공급망 매력도도 올라가면서 에너지소재 부문 체력도 개선될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667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60.9% 줄어드는 것이다.
에너지소재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양극재 출하량이 27% 증가하면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안 연구원은 “2분기에 미국 고객사들용 양극재 물량을 계획대로 공급한다면 과거 최대 출하량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하겠지만 미국 관세 부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음극재는 하반기에 인조흑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760억 원, 영업이익 8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2214.6%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