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36.4%, 더불어민주당 47.5%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1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민주당 지지도는 2주전 조사보다 1.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수도권과 호남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도 민주당 46.6%, 국민의힘 42.6%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20대, 30대, 40대, 50대에서 앞선 반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에서 민주당보다 높았다. 60대에서는 민주당 43.9%, 국민의힘 42.2%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3.4%, 국민의힘 31.4%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다소보수 + 적극보수)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77명, 진보(다소진보 + 적극진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40명, 중도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45명이었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1.3%, 진보당 1.0% 등이었다.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월31일과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