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자사주 소각에 이어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한다.
셀트리온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8만9276주를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 셀트리온(사진)이 3일 이사회를 열고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일 종가 16만9700원을 기준으로 약 1천억 원 규모다. 주식 매수는 4일부터 7월3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올해에만 3번째로 총 3500억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은 취득한 자사주의 소각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일에도 452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모두 8천억 원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거나 소각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 등 가능한 선에서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 성장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최근 커지는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분들의 이익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