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71%(0.51달러) 오른 배럴당 71.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2%(0.46달러) 상승한 배럴당 74.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상상인증권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급증에도 관세 도입 우려에 캐나다산 원유 수입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바라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주간 재고가 이전주보다 616만5천 배럴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200만 배럴 가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바라봤지만 오히려 크게 증가했고 미국 정부의 관세 도입 우려에 캐나다산 원유 수입이 급증한 영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미국 정부가 장 마감 이전에 관세 도입 조치를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일 전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매긴다고 발표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