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의 미국 법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한국콜마의 미국 법인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2일 한국콜마 주가는 6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지윤 연구원은 “미국 1공장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2공장의 2분기 신규 가동에 따른 비용을 감안해도 중장기 미국 법인 실적은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75억 원, 영업이익 48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50.0% 늘어나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흥 스킨케어 인디 브랜드의 성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에서는 미국 법인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캐나다 법인도 적자 폭을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무석 법인은 자외선 차단제품 수요가 늘었지만 전반적인 발주 회복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920억 원, 영업이익 24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24.3%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