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훈 SK에코플랜트 부사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대통령 표창자들이 1일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사내에 공정거래 문화 수준을 높인 성과로 정부표창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1일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KBIZ)홀에서 열린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정재훈 컴플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규범 자율 준수에 대한 국민의식과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정재훈 부사장은 SK그룹과 SK에코플랜트의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컴플라이언스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SK에코플랜트의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고 단계별 개선 방안을 세우는 등 CP 실행을 원활히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에 힘입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자체 내부 준법체계를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CP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대기업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받았다.
정재훈 SK에코플랜트 컴플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은 “이번 표창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세우기 위해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노력을 이어온 데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CP 문화를 퍼뜨려 업계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