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만나자고 연락했지만 한 권한대행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여러 차례에 걸쳐 회동을 제안했지만 지금까지 한 권한대행의 답이 없다”고 말했다.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31일 취재진을 만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여러 차례 만남을 제안하며 연락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한 권한대행이 이 대표의 두 차례 전화 연락을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고 국무총리실을 통해서도 뜻을 전달했지만 정부 측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한 권한대행이 제1야당 대표의 전화와 문자에 답하지 않아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에게 연락했는데 이들도 답이 없다”고 말했다.
제1야당 대표가 국가위기인 점을 감안해 연락했는데 응답하지 않는 한 권한대행 측의 태도는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고 제1야당 대표가 이렇게 간절하게 여러 차례 만나자고 문자 넣고 전화하는데 답이 없다”며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여러 입장 차가 있을 수 있는데 국민과 나라를 생각한다면 권한대행의 처신이 맞는 거냐”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