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11개 협력사와 ‘상생 파트너십 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26일 세종 중앙연구소에서 협력사의 품질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남양유업이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협력사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유업> |
남양유업에 따르면 중앙연구소는 199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끌어왔다. 2021년에는 식품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에 지정됐으며 2023년에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과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30인의 임직원이 참석해 식품 생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교육은 품질관리, 이화학 분석, 미생물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활용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선정했으며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품질관리 기술을 협력사에 공유함으로써 품질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상생 모델의 시작점”이라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협력과 품질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