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주류 50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는 27일부터 4월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주(宙酒)총회’를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롯데마트맥스 비롯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28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 주(宙)와 술 주(酒)를 조합한 ‘주주(宙酒)총회’는 롯데마트·슈퍼가 1년에 단 2번만 진행하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선보인다.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500㎖)’를 5캔 구매 시 1만 원에 판매한다. ‘나타드코코(코코넛 젤)’를 함유한 ‘코코 하이볼 오렌지/포도(355㎖)’를 3캔에 9990원에, ‘크러시 거품기 패키지(470㎖*8)’를 1만2450원에 내놓는다.

입문용 가성비 준마이 등급의 ‘북극곰의 눈물 미니곰 전용잔 패키지(720㎖)’은 2만4900원에 8천 개 한정 판매한다. 이 상품은 설 선물세트로 1800개 준비돼 10일 만에 완판됐다.
 
와인은 행사 상품 1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 원, 30만 원 이상 구매 시 6만 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만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판매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 ‘TASTY 캘리포니아 레드/화이트(750㎖)’를 각 1만4900원, ‘TASTY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750㎖)’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인 ‘카를로사니’ 와이너리와 협업한 ‘TASTY No.4 프리미티보(750ml)’는 4월 출시해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아르헨티나의 대표 브랜드 ‘트리벤토 골드리저브 하모니 에디션(750㎖)’은 롯데그룹 통합멤버십 엘포인트 적립 시 2만 원에 선보인다. 하프보틀 세미 스파클링 와인 ‘파스쿠아 프리잔테 3종 패키지(375㎖*3)’는 엘포인트 적립 시 1만9900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 한정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특가에 내놓는다. 이탈리아 슈퍼투스칸의 대표 와이너리 가운데 하나인 오르넬라이아의 써드 와인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2022(750㎖)’를 3만6900원에 판매한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샤토 딸보 2021(750㎖)’는 450병 한정으로 9만9000원에, ‘꼬네따블 딸보 2021(750㎖)’는 300병 한정으로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빈티지 프리미엄 와인을 수집하는 고객들을 위한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1등급 와인도 할인 판매한다.

위스키는 가성비부터 인기 상품까지 다양하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버번 위스키를 대표하는 ‘버팔로 트레이스(750㎖)’를 18% 할인해 3만9800원에, ‘글렌알라키 10년 CS(700㎖)’를 30% 할인해 12만9800원에 제공한다. ‘조니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은 용량을 기존 750㎖에서 1ℓ로 늘려 450병 한정 판매한다.

한정 수량 인기 위스키는 일자별로 1인 1병 한정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29일에 ‘히비키 하모니(700㎖)’를 13만9800원에, 4월5일에 ‘맥캘란 12년 쉐리캐스크(700㎖)’를 11만9천 원에 전국 10개 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이번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초신선 라거인 ‘이달의 맥주’ 등의 차별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연중 최대 주류 행사에 걸맞게 인기 위스키를 비롯해 프리미엄 와인, 사케 등 500여 종이 넘는 주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