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왼쪽)와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오른쪽)가 25일 NHN플레이뮤지엄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N클라우드 > |
[비즈니스포스트] NHN클라우드는 디노티시아와 25일 NHN플레이뮤지엄서 공공, 민간 부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디노티시아는 인공지능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벡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저비용 대형언어모델(LLM)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입주 고객 대상 AI 공급 사업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프로젝트 △공공 및 민간 부문 생성형 AI서비스 및 검색증강생성(RAG) 사업 등 AI 및 반도체 부문에서 협력한다.
NHN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디노티시아에 고성능 그래픽저장장치(GPU)로 구성된 AI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한다.
디노티시아는 소규모언어모델(sLM), 벡터 데이터베이스, 전용 가속기 등의 서비스를 NHN클라우드의 AI인프라와 클라우드로 이전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및 RAG를 공급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의 AI인프라 및 클라우드 기술과 디노티시아의 LLM 기술을 결합해 민간 및 공공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K-클라우드 프로젝트 등에도 협력해 생성형 AI부터 AI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종합적 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