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가 김유신-김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성했다.
OCI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원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OCI가 각자 대표이사에 김유신 현 각자대표와 김원현 신임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
김원현 CFO는 김유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역할을 맡는다.
이전까지 김유신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았던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은 OCI 대표이사를 내려놓는다.
김유신 사장은 1965년생으로 군산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OCI 카본사업본부와 케미컬사업본부 등을 거쳐 OCI홀딩스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OCI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원현 CFO는 1966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OCI 전신인 동양화학에 1991년 입사해 자금팀과 재경부 등을 거쳐 2021년 4월부터 OCI CFO를 맡았고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뒤 올해 사내이사로 추천됐다.
OCI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사내 및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유기풍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명예교수가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에 새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