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자이에스앤디 새 대표에 GS건설 조달본부장을 지낸 구본삼 부사장이 선임됐다.
자이에스앤디는 25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구 부사장이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구 대표는 1968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대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GS건설에 입사했다.
GS건설에서 2012년 경영혁신팀장, 2020년 환경사업담당 책임, 2021년 구매담당 상무를 거쳐 2022년 조달본부장 상무를 지냈다.
구 대표는 재무, 원가 혁신, 환경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깊이 있는 전문성을 키워온 것으로 평가된다. 자이에스앤디의 실적 개선과 조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자이에스앤디 이사회는 구 대표를 놓고 “업무 전반에 관한 경영 이해도와 높은 수준의 전문성,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GS건설에서 쌓아온 경력과 업적을 활용해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이사회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이에스앤디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구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이외에도 맹주국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장상유 기자